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량 해전 (문단 편집) ==== [[불멸의 이순신]] ==== [youtube(Vmv5eCFxlgU)] [youtube(vk4w-bpv2tk)] [youtube(xlte4utvPoA)] >노량 해전(1598년 11월) >세상의 끝에 선 투쟁 >스스로 피흘려 부르는 희망 >불멸의 승리를 향해 >오라, 아득한 적이여 >내 마지막 바다 노량으로 >---- >ㅡ [[불멸의 이순신]] 노량 해전 예고1, [[KBS]][* 마지막 두 행은 원작인 《칼의 노래》의 작가의 말에서 발췌되었다.][*전문 사랑이여 아득한 적이여, 너의 모든 생명의 함대는 바람 불고 물결 높은 내 마지막 바다 노량으로 오라. 오라, 내 거기서 한줄기 일자진으로 적을 맞으리.] >7년 전쟁의 끝 >노량해전 >이겨서 지켜내리라 >내 칼의 마지막 울음 >칼날 사이로 열리는 세상 >'''[[불멸의 이순신|불멸의 역사]]'''가 온다 >---- >ㅡ [[불멸의 이순신]] 노량 해전 예고2, [[KBS]] >'''천지신명이시여, 이기게 해 주소서.''' >'''적을 무찌른다면 저 노을을 따라 오늘 죽는다 하여도 여한이 없겠습니다. ''' > >'''그들의 피로 물들였던 바다일세. 또한 나의 피도 원할 것일세.''' [[불멸의 이순신]]에서는 4회 ~ 5회 초반, 마지막회(104회)에서 나왔다. 컴퓨터 그래픽을 활용한 치열한 전투신, [[김명민]]의 연기가 인상적이다. 4회는 칼의 노래를 많이 따왔음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설정으로 비난이 많았던 부분, 도자기 운운하는 도자기 덕후 왜군 일당, '''[[와키자카 야스하루]]와 동귀어진하는 [[이영남]]'''[*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멀쩡히 살아 돌아가서 세키가하라 전투에 참전해서는 처음에는 서군에 붙었다가 [[고바야카와 히데아키]]가 동군으로 붙어버리자 그 짓을 따라해서 동군에 붙어버리고 목숨을 연명한 뒤 자연사한다. 그리고 애시당초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노량 해전이 일어나기 전에 일본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노량 해전에 참전한 적이 없다.], 고질적인 파열탄 등 문제가 있었다. 마지막회(104회)는 4회와는 비슷한 부분이 일부 있으나 4회 방영 이후 설정 변경 등으로 인해 대사, 장면, BGM이 4회와는 다르게 나왔으며 새로 촬영한 일부 장면들이 추가되었다. 4회와는 달리 역사상의 전투 기록과 대부분 비슷하게 나왔으며 파열탄, 동귀어진 부분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문제들은 모두 생략되었다. '''등자룡이 전사한 장면도 나오지 않았다.'''[* 사실 이는 본작의 노량 해전 장면에서 진린과 등자룡이 한 척의 판옥선을 함께 탄 것으로 묘사된 게 크다. 실제 노량 해전에서 진린과 등자룡은 각각 다른 판옥선을 타고 있었다.] 진린을 설득하여 고니시를 구원하러 오는 일본군 지원군에 맞서기 위해 출전을 한다. 매복을 하고 있다가 사거리 내에 왜군이 접어들자 시원하게 포를 쏘는 것으로 전투의 서막을 알린다. 야간전투인 것을 제외하면 여느 이순신의 해전처럼 일방적으로 두드려 맞는다. 불멸의 이순신 자체가 마지막에 전사+자살설을 절충한 거라 자신이 입고 있던 갑옷을 스스로 벗어[* 이 모습을 발견한 조선군 장수들은 경악하거나 대장선을 엄호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전사한 이영남에게 덮어준 후 직접 북을 치며 병사들을 독려한다. 붉은 철릭 차림에 조총 사거리 내에 대장선이 들어섰고 결국 조총에 맞게 된다.[* 이때 이순신에게 조총을 쏜 일본군 병사는 와키자카군 소속으로 묘사된다. 애초에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위의 각주에 나온 것처럼 실제 역사에선 노량 해전이 일어나기 전에 일본으로 돌아갔으므로 본작의 지나친 와키자카 띄워주기로 인한 고증오류이지만... 차라리 시마즈군이나 타치바나군 소속 병사가 이순신을 죽이는 걸로 묘사하는 게 나을 것이다.] 이순신이 총탄에 맞자 역사대로 자신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고 말한 후, 송희립이 울부짖음과 더불어 독전고를 두들기면서 돌격하라고 소리치며 이완 역시 돌격을 명령하게 되자 명나라 측의 진린과 모든 조선 장수[* 이때 다들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는 대장선 쪽의 이순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눈치를 어느 정도 챈 모습이 보이며 울분에 찬 모습으로 적들을 소탕하기 시작한다.]들이 칼과 활을 빼들어 공격하는 모습과 이순신은 전투가 끝날 때까지 계속 참다가 송희립의 승전 보고를 듣자 마침내 고개를 떨구며 눈을 감고, 주변에 있던 모든 장수들과 병사들이 우는 장면은 드라마의 마지막편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이순신의 최후를 그린 전투답게 비장한 OST와 배우들의 연기가 어울려져 많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통제사 이순신, 그와 함께 우리는 왜적을 맞아 23번을 싸워 23번을 이겼다. 그러나 우리가 싸워 이긴 것은 비단 왜적만이 아니었다.''' >-------- >ㅡ장수들의 회상 전 권준의 독백 >'''"우리는 지난 200년간, 조선 사회 뿌리 깊이 박혀 있던 수많은 관행, 그리고 구습과의 싸움을 시작했다."''' >---- >ㅡ무의공 이순신 >'''"또한 우리는 무기력하고 나태한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냈다."''' >---- >ㅡ김완 >'''"우리는 수많은 불가능에 도전하고 또 도전했으며 마침내 승리했다."''' >---- >ㅡ나대용 >'''"패전의 뼈아픈 치욕과 싸워 승전고를 울렸다."''' >---- >ㅡ우치적 >'''"깊은 절망과 싸워 이겼으며, 그리하여 마침내 희망을 잃지 않는 법을 배웠다.''' >'''영웅이라 이름하기에도 너무나 큰 인간, 이순신.''' >'''우리는 그를 그가 사랑했던 조선의 바다에 묻는다.''' >'''그러나, 우린 아직 그를 보낼 수 없다.''' >'''왜적을 맞아 전승을 기록한 위대한 군인으로만 그를 기억코자 한다면, 그것은 진정으로 그를 보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 >'''가장 먼저 싸워야 할 적이 자기 자신임을 깨달을 때, 원칙을 지키기 위한 힘겨운 싸움을 계속할 용기가 있을 때, 백성을 하늘로 알고 마음을 다하여 섬길 수 있을 때, 그때 비로소 우리는 그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하여, 그의 죽음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전투의 참상이 남겨져 검게 물든 바다가 깨끗하고 푸른 바다로 변하며 전쟁의 종식과 새로운 시작을 보여주는 엔딩 장면도 많이 회자되고는 한다.] >---- >ㅡ [[불멸의 이순신]] 노량 해전 마지막 권준의 내레이션,[* 작중 해설을 맡은 [[김종성]] 성우가 아닌, [[권준]] 역을 맡은 [[박찬환]] 배우가 담담한 목소리로 독백하며 여운을 남겼다.] [[KBS]]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